준강간·준강제추행 고소와 증거 보존

형법 제299조 준강간·준강제추행은 심신상실·항거불능 상태를 이용한 간음·추행을 강간·강제추행과 같은 형으로 처벌하며, 해바라기센터·1366·112가 증거 채취와 상담을 맡습니다.

생활법령 해설 확인일 갱신일

출처 국가법령정보센터(law.go.kr) 형법 개정이유 · 대법원(scourt.go.kr) 판결문 PDF · 대법원 양형위원회 성범죄 양형기준 · 찾기쉬운 생활법령정보(easylaw.go.kr) 성폭력 피해자 보호·지원 · 여성가족부 여성긴급전화 1366 안내 · 여성가족부 해바라기센터 안내 · 고려대학교 학술자료 PDF

질문 술을 마시고 필름이 끊긴 사이에 옷이 벗겨져 있었던 경우, 준강간으로 고소할 수 있는지와 증거를 어떻게 모아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한 줄 답

형법 제299조는 심신상실이나 항거불능 상태를 이용한 간음을 강간과 같은 형으로, 추행을 강제추행과 같은 형으로 처벌하므로, 필름이 끊긴 상태에서 옷이 벗겨져 있었다면 준강간이나 준강제추행으로 고소할 수 있습니다. 대법원은 2018도9781 판결에서 기억을 잃었다는 사정만으로 피해자가 동의했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씻거나 옷을 세탁하지 않은 채 해바라기센터를 찾아가 응급키트로 체액과 혈액을 채취받고, 당시 입었던 옷과 메시지·결제 기록을 보관하는 조치가 가장 먼저 필요합니다. 준강제추행은 초범이라도 실형이 선고된 사례가 있어 처음 저지른 범행이라는 사정만으로 처벌이 가벼워진다고 단정할 수 없습니다.

절차
6단계
확인일

해설

형법 제299조는 술이나 약물로 심신상실이나 항거불능 상태에 빠진 사람에게 간음이나 추행을 한 사람을, 간음은 강간(형법 제297조)과 같은 형으로, 추행은 강제추행(형법 제298조)과 같은 형으로 처벌합니다. 필름이 끊긴 상태에서 옷이 벗겨져 있었다면 항거불능을 뒷받침하는 단서가 되고, 경찰과 검찰은 음주량과 속도, 경과한 시간, 평소 주량, 평소 음주 후 기억장애를 겪었는지를 종합해 심신상실이나 항거불능인지를 가립니다.

대법원은 2018도9781 판결에서 기억을 잃었다는 사정만으로 피해자가 동의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고 밝혔고, CCTV에 비친 겉모습이 비교적 정상이었다는 이유만으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유죄 취지로 돌려보냈습니다. 의식을 완전히 잃지 않았더라도 알코올 때문에 판단할 힘이나 저항할 힘이 뚜렷하게 떨어진 상태였다면 항거불능으로 봅니다. 필름이 끊겼다는 기억 자체보다, 사건 전후 상황과 몸 상태를 보여주는 자료가 중요합니다.

해바라기센터는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피해자에게 상담, 의료, 법률·수사 연계, 심리치료를 한 곳에서 제공하는 기관으로, 전국에 39~40개소가 운영되며 365일 24시간 문을 엽니다. 씻거나 양치질을 하거나 옷을 갈아입지 않은 채 센터를 찾아가면 응급키트로 체액·혈액·소변 채취와 몸에 남은 상처 사진 촬영을 받을 수 있고, 진료비는 무료로 제공됩니다. 여성긴급전화 1366이나 112에 먼저 연락하면 가까운 센터로 연계해 줍니다.

고소는 관할 경찰서 형사과나 여성청소년과, 또는 검찰청 민원실에 고소장을 내는 방식으로 시작하고, 피해자 조사와 가해자 조사, 증거 분석을 거쳐 검찰이 기소하거나 불기소를 결정합니다. 준강간이나 준강제추행이 미수에 그쳤더라도 형법 제300조에 따라 처벌 대상이 됩니다.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7조의2에 따라 국가는 피해자에게 법률상담과 소송대리를 지원할 수 있고, 성평등가족부는 대한법률구조공단에 이 지원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초범이라는 사정은 양형 판단에서 고려하는 여러 요소 가운데 하나일 뿐이고, 처벌을 가볍게 만드는 사정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피해자가 술에 취해 있던 상태를 이용한 점이나 반성하지 않는 태도는 형을 무겁게 만드는 사정으로 작용하고, 초범이라도 실형이 선고된 사례가 법률 실무에서 확인됩니다. 가해자가 처음 저지른 범행이라는 설명만으로 가볍게 끝난다고 볼 수 없습니다.

해바라기센터나 대한법률구조공단을 통한 공공 경로 외에, 민간이 운영하는 변호사 상담·예약 플랫폼(변호사 상담·예약 플랫폼)에서도 성범죄 사건을 다루는 변호사를 찾아 유료로 전화나 방문 상담을 예약할 수 있습니다. 상담료는 변호사마다 따로 공개하며, 플랫폼은 상담이나 수임을 직접 맡지 않고 예약과 결제 연결만 담당합니다. 공공 법률지원은 심사를 거치는 경우가 있어, 민간 상담은 그 전에 빠르게 법적 쟁점을 파악하는 용도로 쓰는 사람이 많습니다.

절차6단계

  1. 112나 지구대에 즉시 연락해 안전을 확보합니다(경찰서·지구대, 24시간 접수).

  2. 씻거나 양치질, 옷 갈아입기를 미루고 여성긴급전화 1366이나 112를 통해 가까운 해바라기센터로 연계받아 방문합니다. 응급키트를 이용한 채취는 동의서 작성부터 체액·혈액·소변 채취, 상처 사진 촬영, 키트 봉인까지 보통 3~4시간이 걸립니다.

  3. 해바라기센터나 병원에서 진단서와 채취 기록을 받고, 당시 입었던 옷은 종이봉투에 담아 보관하며, 가해자와 나눈 문자·통화·카드 결제 내역은 캡처하거나 인쇄해 수정하지 않고 보관합니다.

  4. 관할 경찰서 형사과(여성청소년과)나 검찰청 민원실에 고소장을 제출합니다. 접수부터 1차 피해자 조사까지 보통 1~2주 안에 연락이 옵니다.

  5. 경찰이 가해자를 조사하고 증거를 분석한 뒤 검찰에 사건을 넘기면, 검찰은 기소나 불기소를 결정합니다. 수사 단계는 통상 몇 달이 걸립니다.

  6. 필요하면 대한법률구조공단(전화 132)이나 거주 지역의 법률홈닥터·마을변호사에 무료 상담을 신청해 고소장 작성과 수사 단계 조력을 받습니다.

기한

항목기한근거
신고·고소시간 제한 없음, 112·1366 365일 24시간 접수여성가족부 1366 안내
증거채취 응급키트 방문씻거나 옷을 갈아입기 전에, 가능한 한 빨리 방문해바라기센터 의료지원 안내(여성가족부)
긴급 피난처 보호최초 7일, 연장 시 최대 30일여성가족부 1366 긴급보호 안내

비용

항목금액·조건확인일
해바라기센터 진료·증거채취비용 없음확인일 2026-11-07
대한법률구조공단 상담·소송대리성폭력 피해자는 소송대리를 무료로 지원받고, 변호사 수임료·소송 비용은 1인당 최대 600만원 범위에서 지원확인일 2026-11-07
여성긴급전화 1366 상담비용 없음(전화 상담)확인일 2026-11-07
민간 변호사 상담 예약상담료는 변호사마다 다르게 공개되며, 각 변호사가 금액을 매깁니다조회일 2026-11-07

준비 서류

  • 피해 진술서·고소장(경찰서 또는 해바라기센터에서 양식 제공)
  • 응급키트 증거채취 기록과 진단서(해바라기센터 또는 성폭력전담의료기관 발급)
  • 진료기록·소변검사 결과(병원 발급)
  • 당시 착용했던 옷(종이봉투에 보관), 상처 사진
  • 가해자와 주고받은 문자·통화 기록, 카드·교통카드 결제 내역(캡처·인쇄 보관)
  • 신분증 사본(고소장 제출 시 경찰서 접수 창구)

근거 조문

법령·조문요지원문
형법 제299조(준강간, 준강제추행)심신상실이나 항거불능 상태를 이용한 간음은 강간에 해당하는 형으로, 추행은 강제추행에 해당하는 형으로 처벌한다원문
형법 제300조(미수범)준강간·준강제추행이 미수에 그쳐도 처벌 대상이 된다원문
대법원 2018도9781 판결기억을 잃었다는 사정만으로 피해자가 동의했다고 볼 수 없고, 사건 전후 정황과 평소 음주 상태를 종합해 심신상실·항거불능을 가린다원문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7조의2국가는 피해자에게 법률상담과 소송대리 지원을 할 수 있고 대한법률구조공단에 그 수행을 요청할 수 있다원문
성범죄 양형기준(대법원 양형위원회)준강간은 강간·강제추행과 함께 하나의 범죄군으로 묶여 양형 자료로 다뤄진다원문

도움 창구

창구무엇을 해 주는가연락·링크
112(경찰청)신고 접수와 현장 출동, 수사 개시전화 112(24시간)
여성긴급전화 1366상담과 해바라기센터·보호시설 연계전화 1366(24시간)
해바라기센터증거채취용 응급키트 조치, 진단서 발급, 법률·수사 연계, 심리치료여성가족부 안내(mogef.go.kr), 지역별 센터 전화
대한법률구조공단성폭력 피해자 민사·가사 소송대리, 형사소송 지원, 법률상담전화 132
법률홈닥터·마을변호사거주 지역에 따라 배정된 변호사가 무료 법률상담을 제공법무부 안내, 관할 지자체 문의

자주 묻는 질문

질문답
필름이 끊겼는데 동의한 적 없다고 어떻게 증명하나요?대법원 2018도9781 판결은 기억을 잃었다는 사정만으로 동의가 있었다고 보지 않으며, 음주량과 속도, 경과한 시간, 평소 주량, 사건 전후 정황을 종합해 심신상실이나 항거불능을 가립니다.
가해자가 초범이면 가볍게 끝나나요?초범이라는 사정은 양형에서 고려하는 여러 요소 가운데 하나일 뿐이고, 피해자의 상태를 이용한 점이나 반성하지 않는 태도는 형을 무겁게 만드는 사정으로 작용해 초범이라도 실형이 선고된 사례가 있습니다.
증거는 어떻게 모아야 하나요?씻거나 양치질, 옷 갈아입기를 미루고 해바라기센터를 찾아가 응급키트로 체액·혈액·소변을 채취받고, 입었던 옷은 종이봉투에 담아 보관하며 대화·통화·결제 기록은 캡처해 보관합니다.
비용 없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이 있나요?해바라기센터 진료와 여성긴급전화 1366 상담은 비용이 들지 않고, 대한법률구조공단은 성폭력 피해자에게 소송대리와 법률상담을 무료로 지원합니다.
미수에 그쳤어도 고소할 수 있나요?형법 제300조에 따라 준강간·준강제추행의 미수도 처벌 대상이어서 고소할 수 있습니다.

확인일

2026-11-07

공개된 법령과 기관 안내를 쉬운 말로 정리한 자료이다. 개별 사건의 법률 판단이나 자문은 아니다. 기한과 금액은 근거 조문의 원문과 담당 기관 안내에서 다시 확인해 주세요.

출처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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